[서환-오전] 위안화 약세에 반등…2.20원↑
  • 일시 : 2023-01-20 11:22:29
  • [서환-오전] 위안화 약세에 반등…2.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위안화 약세에 달러-원 환율이 1,230원대 중반으로 반등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2분 현재 전장 대비 2.20원 오른 1,234.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개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다. 달러 인덱스가 장중 101대까지 내리는 등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달러-원도 1,230.20원까지 내리며 작년 4월 18일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다만 위안화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달러-원은 1,230원대 중반으로 반등했다.

    중국인민은행은 이날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다.

    금리 동결 이후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8위안으로 올랐다.

    국내 증시도 부진한 모습이다. 코스피는 0.19%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969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반등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의 한 외환 딜러는 "1,230원대 초중반에서 양방향 수급에 따른 등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1,230원 선에서는 지지력이 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위안이 상승하면서 달러-원도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달러-원 레벨이 낮다 보니 저가 매수세가 들어온다"면서 "연휴를 앞두고 숏 커버 물량도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장보다 3.90원 오른 1,236.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초반 하락 전환했지만, 위안화 약세에 반등해 1,230원대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점은 1,236.00원, 저점은 1,230.2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5.8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33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6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367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364엔 오른 128.79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3달러 오른 1.0838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8.1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2.05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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