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CS, 고위급 잡아두려 현금 보너스 지급 확대
  • 일시 : 2023-01-20 13:33:00
  • [딜링룸 백브리핑] CS, 고위급 잡아두려 현금 보너스 지급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가 고위급 핵심 인력을 잡아두기 위해 현금 보너스를 먼저 지급하는 보너스 프로그램을 제시했다고 런던 파이낸셜뉴스가 18일(영국시간) 보도했다.

    CS는 2년 연속 투자은행 내의 매니징디렉터(MD)와 디렉터들에게 보너스 프로그램에 서명하도록 주문하고 있다. 이는 올해 보상 총액의 현금 비중을 크게 늘리는 것이라고 매체가 회사 내부 메모를 인용해 전했다.

    다만 보너스 프로그램에 서명한 직원이 3년 이내에 회사를 떠나면 세금 형태로 이를 돌려줘야 한다. CS는 지난해 고위급이 대거 이탈하면서 보너스 프로그램을 시작했지만 그다지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고위급 직원들은 오는 30일까지 보너스 프로그램에 서명할 수 있다. 연간 보수총액인 25만 달러(한화 약 3억800만 원) 이상인 직원들만 해당한다.

    메모에 따르면 "우리의 보수 총액은 이전해보다 적어질 것이다. 동시에 우리는 개인과 집단적 성과, 그리고 긍정적인 기여 부분에 대해 보상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정선미 기자)

    ◇ 작년 일본 FX거래 1경엔 돌파…"개인투자자 존재감 커져"

    작년 일본 개인투자자의 외환증거금(FX) 거래액이 전년의 두 배인 1경 2천74조 엔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이는 은행 간 외환거래의 80%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개인투자자가 환율에 끼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거래의 대부분이 엔화 매도·달러 매수로, 작년 엔화 가치가 한때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한 요인이 됐다.

    미국의 금리가 일본보다 높아 달러를 사서 다음날까지 포지션을 유지하면 스와프포인트라는 금리차에 따른 수익을 얻을 수 있어 개인의 엔화 매도가 늘었다.

    신문은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엔화 매도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고 전했다. 작년 11월 이후 미국 채권금리가 하락해 엔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11~12월 개인의 엔화 매도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도 지속되고 있어 스와프포인트가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설명했다. (문정현 기자)

    ◇씨티그룹 CEO "생산성 유지하면 원격 근무 문제없어"

    제인 프레지어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이 생산성을 유지하는 한 원격 근무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1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프레지어 CEO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우리는 생산성을 매우 신중하게 측정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월스트리트의 상당 부분의 회사들이 직원들에게 사무실로 복귀하라고 명령했으나 대부분의 씨티그룹 직원들은 일주일에 3일만 근무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레이저 CEO는 지난해 11월 포춘지와의 인터뷰에서 오늘날 사무실에서 풀타임으로 근무하는 것은 거의 불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재택근무는 대유행 이후 근로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혜택 중 하나다.

    워킹맘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의 한 연구에 따르면 대다수가 연봉 1만 달러의 인상보다 유연한 시간과 원격 근무 옵션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이저 CEO는 "씨티그룹이 다른 월가 은행들 사이에서 이례적으로 더 유연한 하이브리드 근무 일정을 제공하고 있지만, 유연성에는 한계가 있다"며 "(직원이) 생산적이지 않다면 그들을 다시 사무실로 데려올 수 있다"고 말했다. (윤시윤 기자)

    ◇'비용절감' 트위터, 회사 상징 파랑새 조형물 10만 달러에 팔려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후 비용절감에 나선 트위터가 회사의 상징인 파랑새 조형물이 온라인 경매를 통해 10만 달러(약 1억2천만 원)에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BBC는 19일(현지시간) 트위터의 온라인 경매가 벌어진 헤리티지 글로벌 파트너스(HGP) 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트위터가 판매한 회사 비품들의 가격을 공개했다.

    가장 비싸게 팔린 것은 새 조형물이었으며, 높이 190cm의 '앳(@)' 모양의 대형 화초 플랜터의 가격은 마감 직전 1만5천 달러까지 올랐다.

    주문 제작한 나무 콘퍼런스 탁자는 약 1만500달러에 판매됐으며, 신품이 3만 달러에 달하는 고급 '라 마르조코' 에스프레소 머신은 1만3천500달러에 판매됐다.

    머스크는 지난해 10월 트위터를 440억 달러(약 54조 6천억 원)에 인수한 이후 7천500명의 직원 가운데 약 절반을 해고했고, 식비를 삭감하는 등 비용 절감에 힘써 왔다. (김지연 기자)

    ◇美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10가지 직업…연봉도 1억2천 이상

    팬데믹 기간 일자리 환경이 끊임없이 변화한 가운데 고급 실무 및 직원 경험 관리, 트럭 운전사 등 일부 직업은 이직과 채용이 더 활발하게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링크드인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 사이에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25개 직종 목록을 발표했다.

    링크드인은 상위 25개 직종 중 22개는 원격 또는 하이브리드 직종이다.

    상위 10개 직종 중 첫 번째는 수익 운영 책임자로 조직의 수익 창출 활동의 모든 면을 감독하고 시장 진출 전략이 수익 성장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하는 업무다. 급여는 7만~30만 달러(약 8천600만~3억7천만 원) 수준이다.

    직원의 조직 내 성과 및 인사 관련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인적자원 분석 관리자(4만2천~12만2천 달러)와 조직 내 다양성과 형평성, 소속감 등을 조성하는 다양성 및 포용성 관리자(6만~14만5천 달러), 트럭 운전사(5만3천~12만 달러), 직원 교육 및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는 직원 경험 관리자(5만5천~12만5천 달러) 등이 있다.

    그 외에 영업 지원 전문가(5만~15만7천 달러)와 고급 진료 제공자(9만~12만9천 달러), 성장 마케팅 매니저(6만~13만2천 달러), 데이터 거버넌스 관리자(5만6천~14만1천 달러), 보조금 관리 전문가(4만6천~9만8천 달러) 등이 있다.

    링크드인은 팬데믹의 영향으로 기술과 의료, 마케팅 및 영업 분야의 일자리는 지난 5년간 수백에서 수천 명을 신규채용했다고 분석했다. (강수지 기자)

    ◇"美 가족 부양하기 좋은 곳은 매사추세츠"

    미국에서 가족을 부양하기 가장 좋은 곳은 매사추세츠주라는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월렛허브가 미국의 50개 주를 가족의 즐거움, 안전 및 보건, 교육 및 보육, 경제성, 사회 경제학 등 다섯 가지 측면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통해 가족 부양에 이상적인 지역은 고물가 시기에도 적당한 거주비와 양질의 교육, 건강 관리, 오락 등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평가됐다.

    매사추세츠주는 하버드대와 MIT 등 미국 내 최고 대학 중 일부가 자리 잡고 있다.

    이어서 미네소타주와 뉴욕주, 노스다코타주 등이 가족 부양에 적합한 상위 지역으로 선정됐다. (권용욱 기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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