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위험선호 심리에 1%대 상승
  • 일시 : 2023-01-23 15:12:26
  • [도쿄증시-마감] 위험선호 심리에 1%대 상승



    (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3일 일본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강화해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352.51포인트(1.33%) 오른 26,906.04에 장을 마쳤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8.51포인트(0.96%) 높은 1,945.38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상승 개장한 후 줄곧 상승 흐름을 보였다.

    아시아시장이 설 연휴로 거래가 많지 않았던 가운데 지난주 연준 위원들이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발언들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강화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지난 20일 향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재차 언급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도 다음 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미국 장이 기술주들의 랠리에 큰 폭으로 오른 점도 지수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0.93포인트(1.00%) 오른 33,375.4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3.76포인트(1.89%) 상승한 3,972.61로, 나스닥지수는 288.17포인트(2.66%) 뛴 11,140.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오후 들어 일본은행(BOJ)의 자금 공급 소식에 달러-엔이 장중 상승 전환하며 엔화가 약세로 돌아선 점도 지수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이날 BOJ는 국채와 회사채 등을 담보로 금융기관에 자금을 대출하는 '공통담보자금공급' 오퍼레이션을 실시한다고 통보했다. 기간은 5년으로 대출 예정액은 1조 엔이다.

    엔화 약세는 본국으로 송금되는 수출업체의 해외 실적을 키우고 해외에서 판매되는 수출 상품의 가격 경쟁력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지수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3시 8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5% 상승한 129.91엔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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