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3-01-25 08:51:2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5일 달러-원 환율이 1,230원을 하향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설 연휴 기간 달러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를 향한 2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기정사실로 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 인덱스가 101대로 내려온 만큼 달러-원도 추가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장중에는 국내 증시가 위험선호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외국인의 증시 순매수와 함께 매도 물량이 더해질 수 있다.

    다만 저가매수와 이벤트를 앞둔 선반영 인식 등은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32.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35.50원) 대비 1.8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20.00~1,23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설 연휴 동안 주요 통화는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원도 NDF에서 많이 움직이지 않았다. 연준 위원들 발언은 이제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가면서, 개장 이후 수급이 중요해 보인다. 레벨이 내려올 만큼 내려왔다는 인식과 아시아 장에서 엔화 등 다른 아시아 통화가 함께 움직이지 못한다면 1,230원 하락 시도가 어려울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225.00~1,235.00원

    ◇ B은행 딜러

    시장은 연준의 25bp 금리 인상을 확실시하고 있다. 달러-원도 반등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연준 위원들이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가 경제 지표가 없는 날에는 레인지 장세가 이어질 것 같다. 큰 흐름은 다음 주 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과 이후의 포워드 가이던스에 달려있다. 이번 금리 인상이 마지막일지 추가 인상이 가능할지 여부가 중요하다.

    예상 레인지: 1,227.00~1,237.00원

    ◇ C은행 딜러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가 한층 누그러진 점을 반영해 달러-원도 하락 시도가 나올 것 같다. 상단에서 매물대 등 저항이 확실히 있는 상황에서 1,240원 시도는 어렵다. 1,230원대 흐름을 얼마나 유지할지가 중요하다. 장중에는 몇 차례 지지력을 보인 1,225원대를 뚫고 내릴지 주목해야 한다.

    예상 레인지: 1,220.00~1,238.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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