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에리언 "연준, 2월 회의서 금리 50bp 올려야"
  • 일시 : 2023-01-25 09:48:07
  • 엘 에리언 "연준, 2월 회의서 금리 50bp 올려야"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시장 예상보다 높은 50bp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월가의 저명한 이코노미스트 모하메드 엘 에리언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올해 중순까지는 4% 내외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돼 금리를 50bp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알리안츠의 자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엘 에리언의 발언은 시장 예상보다 더 매파적이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2월 FOMC에서 금리를 25bp 인상할 확률을 99.8%로 추정하고 있다.

    엘 에리언은 "향후 경기가 더 둔화하기 전에 지금 긴축 통화정책을 더 펼치는 것이 낫다"며 "개인적으로는 금리를 50bp 올려야 한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이번 FOMC에서 금리를 25bp나 50bp 올리자고 주장하는 양측 모두 근거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5bp 인상을 주장하는 이들은 소매 판매 지표와 국채금리 역전을 근거로 들고 있고, 50bp 인상을 주장하는 이들은 고용시장을 근거로 든다"며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매우 힘든 결정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엘 에리언은 "연준의 최종금리가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다"며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고금리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은 시장 하락 위험이 더 크므로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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