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4분기 CPI 7.8% 올라 1990년 이후 최고…호주달러 급등(상보)
![[출처: 호주 통계청]](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30125051000016_01_i.jpg)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호주의 4분기 물가 상승률이 199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호주달러가 급등했다.
25일 호주 통계청은 4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7.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7.5% 상승과 3분기 수치인 7.3%를 웃도는 수치다.
4분기 CPI는 전분기 대비로는 1.9% 올랐다. 시장 예상치와 3분기 수치는 각각 1.6%, 1.8%였다.
통계청은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인 7.8%는 1990년 이후 최고치"라며 "식품과 자동차 연료, 신규주택 가격 상승에 물가가 강한 오름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가격 상승의 최고치와 최저치를 제외한 절사평균 CPI는 통계청이 데이터를 집계한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6.9%를 기록했다. 절사평균 CPI는 전분기 대비로는 1.7% 올랐다.
국내 여행 및 숙박비가 13.3% 뛰었고 전기료가 8.6% 급등했다.
한편 호주의 12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8.4% 상승했다. 주택 부문이 10.1% 올랐고, 음식과 비주류 음료가 9.5% 상승했다. 문화 관련 물가도 14.4% 급등했다.
호주달러는 예상을 웃돈 물가에 급등했다. 오전 10시 15분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54% 상승한 0.7080달러에 거래됐다. 환율은 장중 0.7091달러까지 올랐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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