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민간소비 회복 모멘텀 당초 예상 하회할 것으로 판단"(상보)
  • 일시 : 2023-01-25 10:34:15
  • 한은 "민간소비 회복 모멘텀 당초 예상 하회할 것으로 판단"(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한국은행은 올해 민간 소비가 회복세를 되찾겠지만, 회목 모멘텀은 당초 예상에는 못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은은 25일 내놓은 '금융·경제 이슈 보고서'에서 최근 소비흐름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한은에 따르면 민간소비는 지난해 말부터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한은은 "펜트업 수요 약화와 금리 상승, 심리 위축 영향에 일시적 요인도 더해지면서 민간 소비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11월 중 소매판매는 날씨 등의 요인에 따라 의복을 중심으로 소비가 부진하면서 전기대비 1.1%가 감소했다.

    같은 기간 높은 외식물가 및 해외 여행 증가에 따른 국내여행 대체 등으로 대면서비스업 생산도 0.3% 감소했다.

    한은은 일시적 요인이 해소되면서 민간소비가 완만한 증가 흐름을 되찾겠지만, 모멘텀은 예상보다 약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은은 "최근 가계의 소비여력 저하, 주택가격 하락 등을 고려할 때 회복 모멘텀은 당초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은은 "올해 가계의 소비 여력은 실질 구매력 저하와 이자 부담 증가로 약화하겠으며, 팬데믹 이후 축적된 가계 저축은 소득 충격을 완충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주택가격의 빠른 하락이 부(富)의 효과 및 부실화 가계의 차입능력 제약 등을 통해 소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부연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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