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리오프닝 中, 올해 4%중반 성장…우리 성장에 긍정"(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한국은행은 중국의 예상보다 빠른 경제 재개(리오프닝)가 우리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물가에는 상방 압력이 될 수 있다고 봤다.
한은은 25일 내놓은 '금융·경제 이슈분석' 보고서에서 중국 리오프닝의 전개 상황 및 영향을 이같이 진단했다.
한은은 2월에 코로나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고, 2분기부터 경제활동이 점진적으로 재개될 경우 올해 중국 경제의 성장률이 4% 중반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소비가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물류 차질 해소 등으로 제조업 경기도 점차 회복될 전망"이라면서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심리 개선으로 부동산시장 부진이 완화되고 완화적 통화·재정정책의 효과도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중국 리오프닝은 대중 수출 회복, 중국인의 국내 여행 확대 등을 통해 우리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물가 측면에서는 원자재가격 상승이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리오프닝은 글로벌 차원에서 인플레 압력을 높이고, 유럽 에너지 문제를 심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은은 지적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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