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RBA 금리 인상, 올해 중반까지 지속"
  • 일시 : 2023-01-25 13:07:22
  • 씨티 "RBA 금리 인상, 올해 중반까지 지속"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씨티그룹은 예상을 웃돈 호주 물가를 볼 때 호주중앙은행(RBA)의 금리 인상 중단은 아직 먼 일로 보인다고 말했다.

    2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호주 씨티의 조쉬 윌리엄슨 이코노미스트는 호주의 4분기 근원 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6.9% 올라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인플레이션이 끈질기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RBA가 오는 2월에 금리 인상 사이클을 중단할 수 없게 됐다고 판단했다.

    윌리엄슨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중반까지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것이라며 기준금리 고점 전망치를 3.85%로 제시했다.

    이날 호주 통계청은 4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7.8% 상승해 지난 199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가격 상승의 최고치와 최저치를 제외한 절사평균 CPI는 통계청이 데이터를 집계한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6.9%를 기록했다.

    호주달러는 물가 발표에 급반등한 후 상승폭을 계속 확대했다. 오후 12시 50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88% 오른 0.7104달러를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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