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실수요 엔화 매도에 상승
호주달러, 예상 웃돈 물가에 급등
![[출처: 연합인포맥스]](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30125100200016_01_i.jpg)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5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실수요 엔화 매도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34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30% 오른 130.536엔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S&P글로벌이 발표한 1월 미국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각각 46.8, 46.6을 기록해 위축 국면을 이어갔지만 시장 예상치를 웃돌아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다소 후퇴했다.
여기에다 사업회사의 거래가 집중되는 '5일·10일(날짜에 5일, 10일이 붙는 날)'을 맞이해 일본 수입업체의 엔화 매도가 늘면서 달러-엔이 지지를 받았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달러-엔 상승폭은 제한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올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앞서 발표될 미국 4분기 국내총생산(26일), 1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27일)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호주달러가 예상을 웃돈 물가 상승세에 급등했다. 이날 호주 통계청은 4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7.8% 상승해 199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7.5% 상승과 3분기 수치인 7.3%를 웃도는 수치다.
근원 물가에 해당하는 절사평균 CPI도 통계청이 데이터를 집계한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6.9%를 기록했다.
호주달러는 물가 발표에 급반등한 후 상승폭을 점점 확대했다.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84% 오른 0.7101달러를 기록 중이다.
반면 뉴질랜드달러는 물가 고점 인식에 하락했다. 뉴질랜드 4분기 CPI는 전년 동기 대비 7.2% 상승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7.1%를 다소 웃돌았으나, 작년 말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제시한 예상치인 7.5% 수준을 밑돌았다.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31% 하락한 0.6482달러를 나타냈다.
달러 지수는 101.930으로 0.02%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3% 상승한 1.08939달러를,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07% 하락한 6.7797위안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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