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기업 실적전망 하향조정 속 약보합 출발
  • 일시 : 2023-01-25 17:27:27
  • 유럽증시, 기업 실적전망 하향조정 속 약보합 출발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5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다는 소식 속에도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우리 시각으로 오후 5시 18분 현재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보다 1.02포인트(0.02%) 하락한 4,152.00을 나타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12% 올랐고,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 MIB 지수는 0.01%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08% 상승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01% 올랐다.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유럽 대형주들이 상장된 유로스톡스 600지수 기업들의 평균 매출 증가율이 0.9%에 불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이는 지난주 4% 증가할 것이라던 전망치에서 대폭 하향조정된 것이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간판 IT기업 마이크로소프트(NAS:MSFT)가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 콜에서 주요 성장동력인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의 향후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밝힌 점도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했다.

    다만, 연준의 긴축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가 완화한 점과 영국의 생산자물가 상승 폭이 전월보다 둔화했다는 소식이 지수에 긍정적 영향을 주며 낙폭을 상쇄했다.

    영국 통계청은 지난해 12월 투입 부문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전월보다 1.1% 하락했고, 산출 부문 PPI는 0.8%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전략가들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겨울은 에너지 부족에 대한 우려와 중국 재개방 등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증시가 따뜻했다"며 "그간의 유럽 증시 랠리와 낮은 유로화가 끝날 시기가 됐다"고 진단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6% 상승한 1.08864달러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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