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6일 달러-원 환율이 1,230원 초반대를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달러화 가치는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약세를 지속했다. 다만 달러-원은 양방향 수급을 처리하면서 움직일 전망이다.
특히 1,230원 부근에서 저가 매수와 결제 수요가 탄탄한 점은 약달러에도 추가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전일과 비슷하게 장중 변동 폭은 제한될 수 있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32.0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31.70원) 대비 1.4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25.00~1,238.00원으로 전망됐다.
◇ A증권사 딜러
오늘도 달러-원은 좁은 범위를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 달러화 약세 분위기는 이어지는 와중에 FOMC 이벤트 전까지 반등할 만한 재료가 마땅치 않다. 미국의 PCE 물가도 CPI보다 영향이 제한적이다. 전일 호주달러가 급등했지만, 최근 달러-원은 다른 통화와 연동이 크지 않았다.
예상 레인지: 1,227.00~1,237.00원
◇ B은행 딜러
간밤 달러 인덱스가 빠져도, 달러-원 환율에는 크게 반영되지 않고 있다. FOMC 이전까지 큰 폭으로 움직이지 못할 수 있다. 캐나다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중단할 뜻을 시사하면서, 연준도 25bp 인상 이후 비슷한 스탠스를 유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 것 같다. 달러 약세는 달라지지 않았지만, 달러-원은 저가매수와 결제가 하락 시도를 제한하고 있다.
예상 레인지: 1,229.00~1,238.00원
◇ C은행 딜러
최근 달러-원은 1,230원 하향 돌파를 시도하고 있지만, 쉽게 뚫리지 않고 있다. 갑작스럽게 반등할 만한 상황은 아니지만, 하단이 견고해질 가능성이 있다. 오늘도 어제처럼 횡보하는 분위기에서 1,230원 전후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외국인 증시 순매수에 힘입어 깊은 하락은 어려울지라도, 1,220원대 후반까지 진입을 시도할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
예상 레인지: 1,225.00~1,2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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