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빌 게이츠 "20년뒤 태어나는 게 낫다…인류 미래 낙관"
  • 일시 : 2023-01-26 13:33:00
  • [딜링룸 백브리핑] 빌 게이츠 "20년뒤 태어나는 게 낫다…인류 미래 낙관"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억만장자이자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의 공동 설립자인 빌 게이츠는 인류의 미래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며 향후 수십 년 동안 태어난 사람은 역사상 어느 시점에 태어난 사람보다 더 잘 살 것이라고 강조했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로위 연구소와의 인터뷰에서 "지금부터 20년, 40년, 60년 후에 태어나는 것은 과거 어느 때 태어난 것보다 훨씬 나을 것"이라며 "여전히 지구와 인류의 미래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42% 만이 오늘날 청소년이 부모보다 더 나은 생활 수준을 누릴 것이라고 답했다. 이 수치는 지난 2019년보다 18%포인트 낮아진 가운데 약 30년 만에 낙관주의가 가장 낮은 수준이다.

    게이츠는 "비관론자들이 전체 그림을 놓치고 있다"며 "지난 2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5세 미만 아동의 사망률은 절반으로 줄어드는 등 공중 보건의 발전을 이뤘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몇 년 동안 저렴하고 효율적인 녹색 에너지 기술의 잠재력과 교육과 의료 종사자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술의 발전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그는 "역사를 더 되돌아보면 상황이 계속 나아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며 "현대화에는 핵무기나 생화학 테러 등 약간의 위험도 따르지만, 전반적으로 매우 낙관적"이라고 덧붙였다. (강수지 기자)

    ◇ 주휴 3일제 '반대'가 57%, 30대 이하는 60% 찬성…닛케이 조사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주휴 3일제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입 '반대'가 '찬성'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주휴 3일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7%로,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37%)을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30대 이하에서는 60% 이상이 도입을 찬성해 연령이 낮을수록 주휴 3일제에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은 수입별로도 차이를 보였다. 연 수입 800만엔 이상인 층은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이 51%를 차지했다. 하지만 연 수입 800만엔 이하는 34%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간사이권의 도시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찬성 비율이 높았다.

    파나소닉 홀딩스와 히타치 제작소는 주휴 3~4일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를 잇따라 도입했다. 게이단렌도 자격증 취득이나 스킬 향상을 위해 주휴를 늘리도록 회원 기업에 호소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문정현 기자)

    ◇구글, 캘리포니아에서만 1천800명 감원…마사지사도 포함

    대규모 해고 계획을 밝힌 구글이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에서만 1천800명 넘게 감원한다고 CNBC 방송이 24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지난 20일 구글은 정규직의 6%인 1만2천 명을 감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구글은 이 지역에서 1천845명, 즉 인력의 15%를 감원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인력 감원은 실리콘밸리 본사 주변에서 이뤄졌다. 본사가 있는 마운틴뷰에서 1천436명, 유튜브 본사가 있는 샌 브루노에서 119명, 팔로알토에서 53명의 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 정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감원 조치에 따른 직원들의 분리는 3월 31일 시작될 예정이다.

    구글 대변인은 CNBC를 통해 캘리포니아에서는 고용주가 영향을 받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주 정부 및 지역의 대표자에게 '공장 폐쇄 혹은 대량 해고'에 대해 최소 60일 이전에 서면으로 통지하도록 강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감원 인력 가운데 25% 이상은 '디렉터'나 '시니어' 타이틀을 달고 있었다. 구글이 직접 고용한 마사지 치료사 27명도 해고 대상에 포함됐다. 마운틴뷰에 24명, 서던 캘리포니아의 3명 등이다. (정선미 기자)

    ◇ 파산한 블록파이, FTX에 묶인 자산 12억弗 이상

    파산한 가상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가 FTX, 알라메다 리서치 등에 묶인 손실액이 12억 달러 이상이라고 24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블록파이가 실수로 올린 재무 자료에 따르면 블록파이가 샘 뱅크먼-프리드의 FTX와 알라메다 리서치에 대해 보유한 익스포저는 기존에 공개한 것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자 위원회 고문 M3파트너스가 구성한 재무 프레젠테이션 자료에 따르면 블록파이의 대차대조표상 잔액에는 FTX와 연결된 4억1천590만 달러, 알라메다에 대한 8억3천130만 달러 대출이 포함됐다. 이는 1월 14일 기준이다.

    앞서 블록파이의 변호사들은 알라메다에 대한 대출 가치가 6억7천100만 달러였으며 FTX 플랫폼에 동결된 디지털 자산에 추가로 3억5천500만 달러에 불과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블록파이에는 66만2천427명의 사용자가 있었고 그중 73%에 가까운 계정 잔액이 1천 달러 미만이었다.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이들 고객의 누적 거래량은 6천770만 달러, 총거래량은 11억7천만 달러였다.

    프레젠테이션에 따르면 블록파이는 해당 기간 1천400만 달러 이상의 거래 수익을 올렸으며 고객당 평균 21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윤시윤 기자)

    ◇ 미국인 부업 열풍…고수익 직종 다섯 가지는

    미국인 사이에서 최근 부업을 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 성인 2천100명을 대상으로 랜딩트리라는 업체가 진행한 설문 결과, 미국인의 약 44%가 부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전의 응답률 12%보다 크게 높아진 수준이다.

    CNBC는 "원격 근무가 늘어나며 유연하면서도 높은 보수의 업무를 할 기회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요즘 부업은 지난 2000년대 중반 긱 경제로 정의됐던 직접적인 일자리(우버를 통한 운전 등)를 벗어나 컴퓨터 프로그래밍, 정보기술(IT), 마케팅 및 비즈니스 컨설팅 같은 전문 영역에서 고급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프리랜서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과 12월 사이 자사 데이터베이스에 게시된 30만 개 이상의 직업 가운데 보수 수준과 구인 수요가 가장 큰 다섯 가지 부업을 선정한 결과, 디자인, 게임 개발, 코딩, 모바일 앱 개발, 웹사이트 개발 등이 꼽혔다. (권용욱 기자)

    ◇구글 틱톡커들, "해고 후의 삶" 영상으로 인기몰이

    한때 구글의 회사 복지를 자랑하는 틱톡 영상으로 인기몰이를 했던 구글 직원들이 최근에는 '해고 후의 삶'을 담은 브이로그를 통해 높은 조회 수를 올리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앞서 구글 직원들이 회사 복지를 소개하는 영상은 틱톡에서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일례로 지난해 3월 구글 전략가였던 줄스 모니카의 구글 내 해리포터 테마 회의실과 낮잠 방, 발렛파킹 서비스를 담은 틱톡 영상은 25만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구글이 전세계에서 전체 직원의 6%에 해당하는 1만2천 명을 해고하기로 하면서 구글 직원들의 틱톡 영상도 '해고 후의 삶'으로 피벗했다.

    구글에서의 삶을 기록하던 3만3천 명의 팔로워를 가진 틱톡커 니콜 타시와 2만7천 명의 팔로워를 가진 줄리 라미레즈 등의 전직 구글 직원들은 해고 후 디즈니랜드에 가거나 해고 후의 계획 등을 이야기하는 영상을 올렸다.

    1만1천 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전직 구글러 레베카 모런은 틱톡 영상을 통해 향후 요리 영상을 공유하겠다며 "좋은 일들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연 기자)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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