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Z "韓 4분기 마이너스 성장…금리 인상 중단 뒷받침"
  • 일시 : 2023-01-26 13:35:48
  • ANZ "韓 4분기 마이너스 성장…금리 인상 중단 뒷받침"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지난해 4분기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이는 올해 한국은행이 장기간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의 크리스탈 탄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메모리칩 산업의 침체와 국내 부동산 시장의 약세로 인해 한국의 단기 성장 전망이 여전히 어렵다며 이같이 전했다.

    탄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3분기까지 성장이 계속 둔화하면 한국은행이 예상보다 일찍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달 초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통위원들의 의견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가운데 주상영, 신성환 위원은 동결 소수의견을 주장했다.

    이날 한은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질 GDP는 직전 분기 대비 마이너스(-) 0.4%로 2년 반 만에 역성장했다.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영향으로 민간소비가 줄고,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른 수출 부진이 이어진 탓이다.

    다만, 정부 예산 집행에 더해 독감 유행에 따른 건강보험 급여비 지출 등으로 정부 소비가 늘어나면서 성장률을 떠받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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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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