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단기 위주 하락…월말 FOMC 대기·에셋 유입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단기 구간 중심으로 하락했다. 만기가 1년인 구간은 상승했다.
월말을 앞둔 기관들의 유동성 규제를 맞추기 위한 달러 조달과 에셋스와프가 더해지면서 단기물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2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20원 상승한 마이너스(-) 20.30원에 거래됐다.
만기 1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내린 -9.7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도 전장보다 0.05원 하락한 -3.90원을 나타냈다.
1개월물도 전장보다 0.05원 내린 -1.15원을 기록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10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16원에 각각 호가했다.
이날 스와프포인트는 단기물을 중심으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장중 에셋스와프 물량도 꾸준하게 유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다음 주면 월말로 기관마다 상황은 다를 수 있지만, 달러 조달 수요가 있었을 것"이라며 "단기 구간 따라 스와프포인트가 눌렸다"고 말했다.
다음 주에 월말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된 점도 단기 구간에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월말과 FOMC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단기 구간은 하락 압력을 받았다"며 "에셋스와프는 계속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연말에 달러 유동성이 유독 풍부했던 측면이 있지만, 시장이 충격을 받을 정도의 상황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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