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분기 GDP 속보치 2.9%↑…예상치 소폭 상회(상보)
  • 일시 : 2023-01-26 22:51:49
  • 美 4분기 GDP 속보치 2.9%↑…예상치 소폭 상회(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지난해 4분기(10~12월) 미국의 경제가 월가 예상보다 호조를 나타냈다.

    미 상무부는 26일(현지시간) 계절 조정 기준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4분기 미국 GDP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망치인 2.8% 증가를 소폭 상회했다.

    3분기 GDP 최종 확정치였던 3.2% 증가보다는 부진했다.

    작년 마지막 분기 미국 경제는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국의 GDP는 지난해 1,2 분기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후, 3분기부터 플러스로 전환했다.

    이날 발표된 수치는 속보치로 향후에 수정될 수 있다. 미국은 GDP를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로 세 번에 걸쳐서 발표한다.

    미국 경제 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는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4분기 개인소비지출은 2.1% 늘어났다. 지난 3분기에는 2.3% 증가했었다.

    물가 상승률은 둔화했다.

    작년 4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기 대비 3.2% 오르는 데 그쳤다. 물가 상승률은 전분기 4.3%에서 둔화했다. PCE 가격 지수는 작년 1, 2분기에는 각각 7.5%, 7.3% 올랐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3.9% 올랐다. PCE 가격지수는 지난 3분기에는 4.7% 올랐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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