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루시아운용 CIO "美 올해 경기침체 빠질 가능성 거의 100%"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올해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거의 100%에 육박한다고 싱가포르 기반의 산타루시아 자산운용의 제임스 모턴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말했다.
2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모턴 CIO는 이날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경기침체의 깊이가 어느 정도일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의 경기 선행지수인 'LEI'가 지난해 12월 110.5로 1.0% 하락한 것을 언급하며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1950년 이후 (LEI 지수가 부진하면) 100%의 확률로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졌었다"며 "이번에는 다를 수도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작다"고 부연했다.
모턴 CIO는 최근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이 미국 경제가 견조하다고 평가한 브리핑을 언급하며 "조 바이든 행정부는 자신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전혀 모른다. 경제지표를 좀 더 눈여겨봐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피에르 대변인은 지난 24일 브리핑을 통해 "미국 경제가 점진적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브리핑에서는 "데이터를 보면 현재 경제가 경기침체 혹은 경기침체 전 단계에 빠졌다고 판단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모턴 CIO는 기업들의 실적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실적 발표 후 기업들이 향후 실적에 대해 어떤 가이던스를 내놓을지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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