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3-01-30 08:51:55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0일 달러-원 환율이 1,230원 부근에서 제한된 하락 시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달러 움직임은 제한됐다. 미국의 물가 지표 둔화가 이어졌지만, 시장은 연준의 25bp 금리 인상 기대를 선반영했다.

    최근 달러-원도 1,230원 부근에서 저가매수 등이 탄탄하게 유입해 하방경직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외국인 커스터디 매도 등으로 반등 시도도 막히면서 변동 폭이 제한되기도 했다.

    장중에는 중국 증시가 연휴를 마치고 반등할지 주목된다. 최근 국내 증시로의 외국인 순매수도 함께 유입한다면 하락 압력을 더할 수 있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29.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31.30원) 대비 1.10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25.00~1,23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최근 달러-원 변동 폭이 FOMC를 앞두고 제한적으로 본다. 오늘도 관망세가 이어지는 와중에 1,230원 하향 이탈 시도는 계속될 것 같다. 다만 저가매수가 하단을 제한하면서 큰 폭의 이탈은 쉽지 않다. 속도가 더디지만, 저점을 낮추고 있어 장중 위안화와 엔화 등 움직임과 함께 추가 하락 시도가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227.00~1,233.00원

    ◇ B은행 딜러

    지난주 미국 PCE 지수 발표에도 달러 움직임이 크지 않았다. FOMC를 앞둔 25bp 금리 인상을 거의 100% 반영한 만큼, 블랙아웃 기간 연준 위원들 스탠스가 바뀔지가 중요하게 남아있다. 달러-원도 레인지 흐름이 예상된다. 외국인의 커스터디 물량이 상단을 틀어막고 있고, 중국 증시도 휴장 이후 강세 기대감이 있다. 달러-원이 항셍 지수와 다른 통화 움직임과 함께 하락 시도를 할 수 있다. 다만 FOMC 이벤트 전에 큰 폭으로 하락을 시도하기엔 어려울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25.00~1,235.00원

    ◇ C은행 딜러

    오늘 달러-원은 지난주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 1,230원 선에서 계속 지지가 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 같다. PCE 둔화에도 연준이 얼마나 의미를 부여할지 지켜볼 부분이 남았고, 주식시장도 상당 부분 랠리 기대감을 반영한 상태다. 추가로 동력을 갖고 움직이기엔 마땅치 않아 보인다. 1,230원 중심으로 위아래 제한된 등락세를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225.00~1,235.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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