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30일)
▲UBS "인플레이션 둔화, '헤드페이크' 가능성 있어"
- UBS자산운용은 최근 인플레이션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축구나 농구에서 상대를 교란하는 동작처럼 '헤드페이크'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제이슨 드라호 UBS 글로벌 자산운용의 자산배분 헤드는 인터뷰를 통해 "인플레이션 지표가 하락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하락하지 않고 있어 봄이 됐을 때 인플레이션이 4%대에서 정체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신호를 보이면서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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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은총재들 "금리 기대보다 높을 수도…연준, 규칙 명확히 알려야"
-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에도 상당한 물가 상승 압력이 남아있는 만큼 인플레이션이 현재 수준에서 지속된다면 금리가 연방준비제도(Fed)와 시장의 기대보다 더 높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제프리 래커 전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찰스 플로서 전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논평을 통해 연준과 시장의 엇갈린 전망은 연준의 신뢰성 문제와 피할 수 있었던 의사소통 실수, 광범위한 투명성 부족을 반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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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美 빅테크 실적 발표…정리해고 얼마나 더 늘까
- 지난해 말부터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대규모 정리해고에 나선 가운데 이번 주 애플(NAS:AAPL)과 아마존(XTR:AMZ), 메타(XTR:FB2A) 및 알파벳(NAS:GOOGL)의 지난 4분기 실적이 발표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실적 발표가 또다시 대규모 정리해고의 도화선을 당길지 주목하는 모습이다. 2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번 주 다수의 미국 기업 실적이 발표되는 가운데 오는 2월 1일과 2일에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몰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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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해 가스 사용 1982년 이후 첫 감소…석유 32년 만에 감소
- 지난해 중국의 석유와 가스 사용량이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중국의 엄격한 조치로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은 가운데 에너지 수요가 억제되면서 석유와 가스 소비가 30~4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다만,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중국이 최근의 봉쇄 정책을 철회한 후 수요가 급격히 반등할 것"이라며 "이는 다른 시장에서 에너지 가격 상승을 의미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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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상승세…물가 완화에도 긴축 전망
- 30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세가 둔화했음에도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에 영향을 받았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1.27bp 오른 3.524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2.49bp 오른 4.2238%, 30년물 금리는 1.85bp 오른 3.6392%에 거래됐다. 지난 금요일 미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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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긴축이냐 완화냐…유럽의 3월이 주목되는 이유
- 유럽중앙은행(ECB)이 긴축 통화정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기침체 우려와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 등을 들며 ECB의 매파 정책이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2월 통화정책회의에서는 ECB가 금리를 50bp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3월 회의에서의 인상 폭과 그 이후 ECB의 행보에 대해서는 ECB와 시장의 기대가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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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스 "경기침체 가능성 여전…하반기에 美주식시장 하락할 것"
-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여전하다며 올해 들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주식시장이 하반기에는 다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미국 투자전문지 배런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발표된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견조했지만,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미국의 계절 조정 기준 작년 4분기(10~12월) GDP는 전기대비 연율 2.9%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2.8% 증가를 소폭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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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FOMC 앞두고 차익실현에 하락세
- 30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제한적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소폭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35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20% 하락한 4,076.2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26% 내린 12,191.00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FOMC를 앞둔 관망세 속 지난주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인 데 따른 차익실현 매도세에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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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前 이사 "프리드먼 통화 이론 여전히 유효…연준, 긴축 멈춰야"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를 지낸 로버트 헬러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헬러는 29일(현지시간) 투자전문지 배런스 기고문을 통해 "통화정책의 전형적인 지연 효과가 12~18개월 걸리기 때문에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순쯤 인플레이션이 물러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에 따르면 노벨상 수상자이자 역사상 가장 유명한 통화 경제학자인 밀턴 프리드먼은 "인플레이션은 항상 그리고 어디서나 통화 현상이며, 통화의 양이 더 빠르게 증가할 때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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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연준, 인플레 완화 속 노동시장·임금 주목"
- 인플레이션이 마침내 완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관계자들은 타이트한 노동시장과 임금 상승이 다시 물가 상승을 초래할지 주목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인플레이션을 예측하는 올바른 방법이 무엇인지가 관건이라며, 해당 방법에는 물가와 임금 지표에 주목한 바텀업 방식과 경제 과열 여부로 측정하는 전통적인 톱다운 방식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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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비업체 "반도체 내년 다시 성장…변수는 애플·중국"
- 반도체 웨이퍼 절단장비로 세계 점유율의 70% 이상을 차지고 있는 일본 디스코의 세키야 가즈마 최고경영자(CEO)는 공급 과잉에 시달리고 있는 반도체 시장이 내년에는 다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세키야 CEO는 인터뷰에서 "실리콘 사이클이란 말에서 드러나듯 반도체의 역사는 공급 부족과 과잉의 반복이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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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YCC 사수하려는 BOJ…시장은 지속성에 의문
- 일본은행(BOJ)이 올해 상반기 내에 추가로 정책을 조정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은행은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태도를 여전히 버리지 않고 있지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새 총재 선임을 공식화하면서 정책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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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FOMC 앞두고 연준 vs 시장 결전 준비…용두사미 가능성도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주식시장이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29일(미국시간) 진단했다. 통화정책 행보를 두고 연준과 시장의 시각차가 커지면서 '치킨게임' 양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누가 승자가 되는지는 제롬 파월 의장이 오는 1일 기자회견에서 어떤 발언을 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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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받는 달러 패권…"비달러화 움직임 5가지는"
- 중국과 러시아 등 주요 국가들이 상거래에서 비달러 사용 계획을 밝히면서 세계 무역에서의 달러 패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실제로 러시아와 이란은 금 기반 스테이블 코인 계획에 착수했으며 중국은 석유 거래에서 위안화 사용을 늘리고 있다. 세계 기축 통화로 군림해 온 달러는 석유를 포함한 국경 간 무역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안전 자산'으로 분류된다. 달러는 미국 금리가 급등하면서 지난해 첫 9개월 동안 17% 급등했지만, 이후 인플레이션이 급속히 냉각됨에 따라 연준이 금리 인상을 곧 끝낼 수 있다는 전망에 상승폭을 상당 부분 되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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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머 "2월 FOMC 이후 증시 랠리 계속될 것"
- 미국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에도 증시에서의 랠리가 계속될 것이라고 CNBC 방송의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가 낙관했다. 27일(현지시간) 크레이머는 방송에 출연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25bp 인상과 성명이 '황소들의 파티'를 계속하도록 이끌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최근 월가에서 증시 랠리가 이어진 가운데 금리 인상폭 완화가 주가를 추가로 끌어올릴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시장의 과도한 완화 기대는 연준의 경계를 불러올 수 있다고 크레이머는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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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美 물가 둔화에 소폭 상승 출발
- 30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미국 물가 둔화 소식에 소폭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23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53.15포인트(0.19%) 상승한 27,435.71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0.91포인트(0.05%) 상승한 1,983.57을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 상승세가 전월보다 누그러지면서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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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따로 노는 연준과 시장, 주도권은 누가
- 올해 초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시장 간 '치킨 게임'으로 들썩였다. 연준이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을 위해 단호한 스탠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경기 침체의 경계선에서 점차 시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톤을 조절하는 모습이다. 30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및 투자은행(IB)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시장은 연준이 25bp 인상으로 속도 조절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준의 속도 조절이 확실시된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연말 연준이 피벗(정책 변경)을 단행하며 금리 인하로 돌아설 것인가로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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