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日국채 일부, 세계지수에서 제외
  • 일시 : 2023-01-30 13:33:00
  • [딜링룸 백브리핑] 日국채 일부, 세계지수에서 제외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채권 인덱스 운용에 사용되는 세계국채지수에서 일부 일본 국채를 제외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영국 지수산출회사인 FTSE러셀은 2월부터 세계적인 국채지수인 'FTSE 세계국채인덱스(WGBI)'에서 일본 10년물 국채 3종목을 제외하고 신규물 편입도 보류한다고 밝혔다. 2월 지수 대상에서 빠지는 것은 10년물 358회, 367회, 368회 국채와 1월 재무성이 새로 발행한 369회 국채다.

    작년 12월에도 1개 종목이 제외된 바 있다. 금융완화 정책을 이어가고 있는 일본은행(BOJ)이 채권 금리를 낮게 유지하기 위해 국채 매입을 지속한 결과 시중 유통량이 감소해 지수 편입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게 됐다.

    WGBI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주요국 국채의 가격 움직임을 지수화 한 것이다. 세계 채권시장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기준이 되는 지수로 채권 인덱스 운용에 많이 채택되고 있다.

    JP모건증권은 "인덱스 운용 투자자들이 제외된 종목을 매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간 일본 국채를 공매도하던 해외 세력들이 국채를 사들이고 있어 금리가 대폭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문정현 기자)





    ◇ 웰스파고 CEO 작년 보수 301억 원으로 동결…인상 거절

    찰스 슈왑 웰스파고 최고경영자(CEO)의 지난해 보수가 2천450만 달러(약 301억 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슈왑이 지난해 2천700만 달러(약 331억7천만 원)의 급여 인상을 받을 수 있었지만, 불법 수수료 이슈 등에 인상을 거절하고 전년과 같은 수준의 보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보수에는 250만 달러의 기본급여와 540만 달러의 현금 보너스가 포함됐다.

    나머지 1천660만 달러는 보통주로 지급되는 장기 인센티브 보상이다.

    이사회는 슈왑이 10% 인상된 급여를 받을 자격이 있었지만, 지난해 불법 수수료 여파 등 회사 규제 문제를 처리하면서 급여 인상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소비자금융보호국과 37억 달러의 합의금을 발표하기도 했다.

    웰스파고의 주가는 지난해 14%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동종 업계보다 낙폭이 작았다.

    다른 은행의 CEO들은 더 많은 급여를 받았다. 제임스 고먼 모건스탠리 CEO는 작년에 3천150만 달러를 벌었고,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CEO는 3천450만 달러를 벌었다. (강수지 기자)

    ◇ 이메일로 해고 통보한 구글 "가혹하고 비인격적"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감원을 진행하고 있는 구글의 상당 부분 직원들이 가혹하고 비인격적인 정리 해고에 충격을 받았다고 2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링크드인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아시시 칼시 구글 신뢰 및 안전팀 글로벌 참여 부책임자는 자신과 아내가 동시에 회사에서 해고됐으며 이 사실을 이메일로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전 직원의 약 6%인 1만 2천 명을 감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칼시는 그의 아내가 오전 7시 회의를 하기 위해 오전 6시 30분에 일어났으나, 그의 업무 프로파일이 빠져 노트북의 내부 리소스에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썼다. 그들은 처음에는 보안 업데이트 문제라고 생각했다.

    칼시는 올해까지 11년 이상 구글에서 근무했으며 H-1B(전문직) 비자로 일했다고 말했다.

    H-1B 비자를 가진 경우 60일 이상 새 일자리를 갖지 못할 경우 강제 추방될 수 있다.

    매체는 "많은 구글 직원이 가혹하고 비인격적인 정리 해고에 충격을 받았다고 보고했다"며 "구글은 해고 사실을 이메일로 통보했다"고 전했다. (윤시윤 기자)

    ◇ 모닝스타 최고 전략가가 추천하는 저가매수 종목은

    모닝스타의 수석 전략가 데이브 세케라는 미국 증시가 상반기에는 변동성을 보이겠지만 하반기에는 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7일(미국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세케라는 지난주 방송에 출연해 올해 시장에 4가지 역풍이 있다면서 경제 성장률 둔화와 통화 긴축, 장기 금리 상승, 고물가가 그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연말이 되면 이런 역풍이 순풍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세케라에 따르면 미국 증시는 현재 15%가량 저평가됐으며 이처럼 주가가 크게 저평가된 적은 드물다고 언급했다.

    세케라는 아울러 3개 종목이 현재 저평가돼 있다면서 모닝스타의 공정가치 추정치에 비해 크게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첫 번째 종목은 의료기술 업체인 메드트로닉(NYS:MDT)으로 모닝스타에 따르면 28%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세케라는 "메드트로닉은 가장 큰 순수 의료기기 업체로 내가 보기에 의료 기술 분야에서 장기적, 구조적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팬데믹이 물러가면서 메드트로닉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메드트로닉의 배당수익률은 거의 3.5%라고 그는 덧붙였다. 팩트셋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해당 주식이 6% 상승할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두 번째 종목은 씨티그룹(NYS:C)으로 34% 저평가됐다고 세케라는 말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씨티는 지분 비용을 약간 웃도는 수익률을 계속 만들어낼 것"이라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가는 실질적 장부가치로 평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가에서는 씨티 주가가 10% 상승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세케라의 세 번째 추천 종목은 네덜란드 반도체 제조사 NXP 세미컨덕터스(NAS:NXPI)다. 내연 자동차에서 전기차로의 장기적인 대세 변화에서 수혜가 예상된다고 그는 말했다. 모닝스타는 NXP 주가가 공정가치대비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미 기자)

    ◇ 아마존 직원들, '챗GPT' 작년부터 업무에 활용

    아마존 직원들이 지난해 11월 인공지능(AI) 기반의 챗봇 '챗GPT'가 공개되자마자 업무에 활용하고 있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챗GPT가 활용된 업무는 직업 인터뷰 질문에 답하는 것과 소프트웨어 코드 짜기, 직원들 트레이닝용 문서 작성 등이다.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부문에서는 챗GPT의 기능을 파악하기 위한 소규모 그룹을 조직했으며, 챗GPT가 공개된 정보들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을 파악했다.

    챗GPT가 뛰어난 업무역량을 보이고, 직원들의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아마존의 사내 변호사는 직원들에게 챗GPT에 기밀정보를 공유하지 말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김지연 기자)

    ◇ 미국 성인 31% "경기 침체 대비하기 시작"

    미국 성인의 약 31%는 다가오는 경기 침체에 대비하기 위한 조처를 하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달 모닝컨설팅이 미국 성인 2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미국 성인의 50%는 경기 침체 대비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자신들이 대비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대비 조치에 나선 사람들은 소득 10만 달러 이상인 사람이 41%로 가장 많았고, 5만~10만 달러 소득자는 39%를 나타냈다. 5만 달러 미만을 버는 사람은 응답률이 24%에 그쳤다.

    한편, 미국이 이미 경기 침체에 빠졌다고 생각하는 응답률은 46%에 달했고, 25%는 향후 1년 이내에 침체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권용욱 기자)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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