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난방비 지원용 예비비 1천억 지출 재가…1천800억 투입
  • 일시 : 2023-01-30 16:19:53
  • 尹대통령, 난방비 지원용 예비비 1천억 지출 재가…1천800억 투입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부·행정안전부·국가보훈처·인사혁신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27 kane@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국무회의에 긴급 상정된 1천억원 규모의 예비비 지출 안건을 재가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8시 30분에 한 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2023년 일반회계 일반 예비비 지출 안건이 심의·의결됐고 윤 대통령이 오후 1시 30분경 재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례없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이 조금이라도 덜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신속하게 내려진 재가"라며 "정부가 정책적인 노력을 최대한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이 이날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중산층, 서민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며 "어려운 분들이 몰라서 가스비 지원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관계부처에서 철저하게 안내하라고 거듭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예비비 재가로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지원예산은 1천800억원 규모로 마련됐다. 기존 예산 800억원에 이날 1천억원이 추가된 결과다.

    해당 예산은 취약계층 118만 가구에 지급하는 에너지 바우처 지원 금액을 15만2천원에서 30만4천원으로 두 배 인상하는 데 쓰인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난방비 폭등 원인과 현재 상황을 보고받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담당 공공기관에 특별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비비 지출 안건은 보통 일주일 전 차관회의를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되는데 그 절차를 생략했고, 국무회의 의결된 날 저녁 또는 다음 날 오전 이뤄지는 재가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ywshi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