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세력 엔화 순매도 2년래 최저…美 긴축 둔화·日 정책수정 기대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투기세력들이 엔화를 환매수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24일 기준 달러에 대한 엔화 순매도 규모는 2만1천635계약으로 1년 1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이 금리인상 속도를 줄일 것이라는 전망과 일본은행이 금융완화 정책을 수정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엔화 매도가 줄었다.
현재 시장 참가자들은 1월 31일~2월 1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25bp 인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 12월 50bp 인상보다 폭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 장기금리 하락으로 달러 약세 압력이 커지자 투기세력이 달러 매수 포지션을 해소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일본은행은 이달 금융정책 결정 회의에서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했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조만간 중앙은행이 정책을 수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오조라은행은 "투기세력이 본격적으로 정책 수정 기대감을 반영하기 시작하면 엔화 순매수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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