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1일 달러-원 환율이 1,230원을 전후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주에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이벤트 대기 장세에 돌입해 장중 변동 폭은 제한될 수 있다.
간밤 달러는 소폭 반등했다. 시장 기대만큼 FOMC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경계감이 부상한 탓이다. 달러 인덱스는 102대를 회복했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31.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27.40원) 대비 4.8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25.00~1,24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시장은 FOMC를 대기하는 분위기로 달러-원이 큰 추세를 만들기 어려워 보인다. 물가 지표가 둔화세를 보였지만, 이미 상당 부분 반영했다. 미 국채 금리가 추가로 하락 압력을 받기 전까지 달러도 추가 약세에 한계가 있다. 전일 달러-원은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특정 수급에 따라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
예상 레인지: 1,225.00~1,235.00원
◇ B은행 딜러
FOMC 전까지 달러-원 레인지 변화는 크지 않을 것 같다. NDF 종가를 중심으로 위아래 등락하는 흐름을 예상한다. 레벨 움직임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 지난주부터 FOMC 기대감이 과했던 부분을 일부 되돌리는 과정에서 포지션 정리가 일어나는 걸로 보인다. 미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 움직임 등을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227.00~1,234.00원
◇ C증권사 딜러
간밤 뉴욕증시가 차익 시현 등으로 부진했다. 아시아 장에서 증시가 약세 흐름을 이어간다면 달러-원도 오를 수 있다. 그동안 외국인의 커스터디 물량에 힘입어 내려온 측면이 있다. 장중 증시 움직임이 중요해 보인다.
예상 레인지: 1,230.00~1,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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