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12월 소매판매 전월비 3.9%↓…11개월 만에 감소(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지난해 12월 호주의 소매판매(계절조정치)가 11개월 만에 전월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통계청은 지난해 12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3.9% 감소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는 0.3% 감소할 것이란 시장예상치를 대폭 밑도는 수준이다.
금액 기준으로는 344억7천230만호주달러로,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7.5% 증가했다.
앞서 호주 소매판매는 11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지난달에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힘입어 1.4% 증가한 바 있다.
호주 통계청은 "12월 소매판매가 부진한 것은 생활비 상승에 따른 부담이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물가 부담으로 소비자들이 할인 폭이 큰 11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크리스마스 쇼핑을 일찍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소매판매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호주달러는 급락했다.
오전 9시 40분 현재 호주달러-달러는 전날보다 0.16% 하락한 0.7046달러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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