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열풍의 수혜주' 엔비디아, 이달만 주가 34%↑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의 챗봇 '챗GPT'가 글로벌 열풍을 일으키면서 수혜주로 꼽히는 반도체 제조사 엔비디아(NAS:NVDA)의 주가도 덩달아 3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주가는 전일 191.62달러로 장을 마치며, 한 달간 약 33.9% 상승했다.
챗GPT가 인기를 끌면서 월가에서 AI 트렌드에 편승하기 위한 주식으로 엔비디아를 꼽았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초기 비디오 게임을 위한 그래픽 칩 제조사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AI 앱과 자율주행차, 로봇을 위한 반도체를 만들고 있다.
씨티그룹은 최근 보고서에서 챗GPT의 가파른 성장세로 향후 12개월 엔비디아의 매출이 연간 30억달러에서 110억달러 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웰스파고 역시 챗GPT 인기의 수혜주로 엔비디아를 꼽았다.
주가 상승에 힘입어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의 자산도 올해 들어 54억달러(약 6조6천500억원) 늘어난 189억달러(약 23조2천700억원)가 됐다. 매체는 황 CEO가 올해 백만장자 중 순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인물로 등극했다고 평가했다.
챗GPT는 '오픈AI'가 개발한 챗봇으로, AI 기술로 실제 사람이 쓴 것 같은 메시지를 주고받거나 문장을 작성할 수 있다.
미국 로스쿨과 경영전문대학원(MBA) 시험에서 잇따라 합격하는 등 획기적인 성능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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