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성장 피했다'…유로존, 4분기 GDP 예비치 0.1% 성장
  • 일시 : 2023-02-01 00:22:14
  • '마이너스 성장 피했다'…유로존, 4분기 GDP 예비치 0.1% 성장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지난해 4분기 유로존 성장세가 예상보다 견조했다.

    31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계절 조정 기준 4분기 국내 총생산(GDP) 예비치가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성장률 0.2%와 비슷한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0.1%로 마이너스 성장을 예상했으나 결과는 달랐다.

    4분기 GDP는 전년동기대비로는 1.9% 성장했다.

    이는 3분기 2.1%보다 낮았으나 월가 예상치인 1.7%를 웃돌았다.

    유로존이 지난해 4분기에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는 다소 약해졌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식품,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서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지난해 말 에너지 가격이 다시 하락했다.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의 멜라니 데보노 수석 유럽 이코노미스트는 CNBC에 "유로존 GDP 보고서에서 경제성장은 둔화됐지만 완전 나빠지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데이터를 그대로 받아들이면 유로존이 이번 분기에 기술적 경기 침체에 진입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인플레이션에 맞서 계속 긴축 기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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