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미 고소득자 51%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산다"
  • 일시 : 2023-02-02 13:33:00
  • [딜링룸 백브리핑] 미 고소득자 51%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산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미국에서 연간 10만 달러(약 1억2천300만 원) 이상을 버는 고소득자 절반 이상이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산다(paycheck to paycheck)"고 말했다.

    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뉴리얼리티체크(New Reality Check)의 설문 결과, 연간 10만 달러 이상 소득자의 51%가 이같이 답했다. 이번 수치는 전년 대비 9%포인트 늘어난 수준이다.

    'Paycheck to paycheck'이란 말은 저축을 거의 하지 않고 월급으로만 살아간다는 것으로, 소득의 손실이나 예산의 부족으로 생활비 지급이 빠듯한 상황을 일컫는 비공식적인 용어다.

    데이터인사이트업체 핌츠와 렌딩클럽코퍼레이션이 미국 성인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소득과 관계없이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산다고 답한 응답자는 64%로, 전년 대비 3%포인트 증가했다.

    렌딩클럽코퍼레이션 측은 "인플레이션의 영향이 모든 미국인의 지갑을 잠식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노력이 부채 비용을 늘려 거의 기록적인 수의 미국인들이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미국인의 숫자는 팬데믹이 한창이던 시기와 비슷한 수준까지 늘어났지만, 그 원인은 매우 달라 보인다"며 "지금은 지난 2020년처럼 재택 생활을 하는 때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권용욱 기자)





    ◇ 도요타 노조 "지난 20년새 최고 수준의 임금 인상 요구"

    도요타 노조가 대폭의 금리 인상을 사측에 요구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일 보도했다.

    지난 31일 도요타 노조는 2023년 춘계노사협상 집행부 요구안을 결정했다. 종합직에 해당하는 직군은 표준적인 고과 기준으로 월 5천860엔(약 5만5천400원)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기로 했다. 전년에 비해 960엔 오른 금액이다.

    물가 상승으로 기본급 인상을 요구하는 것은 3년만이다. 도요타 노조 관계자는 노조 측의 요구액이 "20년새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20~30대의 젊은 직원이 많은 하위 직무에는 직군에 따라 7천870엔, 9천370엔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기로 했다. 임금이 적은 직원은 물가 상승의 영향을 받기 쉽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노조의 요구에 대해 3월 중순께 응답할 예정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문정현 기자)

    ◇주요 빅테크, 작년 워싱턴 로비 자금 사상최대

    조 바이든 미국 정부에서 빅테크에 대한 규제 강화를 논의하면서 지난해 아마존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들의 대관 예산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미국 정치인들에게 흘러가는 자금을 추적하는 리서치그룹 오픈시크릿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아마존과 3개 계열사의 로비 예산은 2천138만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의 1천932만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애플의 경우 936만 달러를 쓰며 2019년의 741만달러를 웃돌았고, 마이크로소프트도 1천53만달러를 사용해 2013년의 1천49만달러를 돌파했다.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로비 사용액이 늘어난 것은 바이든 정부에서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호 등 빅테크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들이 계속 논의됐기 때문이다. (김지연 기자)

    ◇ 스타벅스, 무료 커피 얻기 어려워진다…"목표가는 상향"

    스타벅스가 리워드 정책을 개편하면서 무료 커피를 얻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31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오는 13일부터 시행되는 스타벅스의 리워드 정책에 따르면 고객들은 뜨거운 커피와 라떼, 차 혹은 베이커리 제품을 교환하기 위해 기존보다 더 많은 별을 모아야 한다. 포장된 샐러드나 샌드위치 항목에서도 필요한 별이 기존 200개에서 300개로 늘어났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 변경으로 스타벅스의 수익과 매출 전망은 개선됐다.

    크리스 오 컬 스티펠 니콜라우스 애널리스트는 스타벅스에 대한 목표가를 93달러에서 117달러로 0.68% 상향 조정했다.

    오 컬 애널리스트는 스타벅스가 미국의 1분기 동일 점포 매출 또는 최소 13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점포의 판매 수치가 1년 전보다 12%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평균 애널리스트 추정치인 8.5%를 웃돈 수준이다. (윤시윤 기자)

    ◇ '브레인 포그와 건망증'을 피하는 4가지 방법

    브레인 포그와 건망증의 원인을 연구한 MIT 신경 과학자가 이를 피하기 위한 4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브레인 포그는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느낌이 지속돼 생각과 표현을 분명하게 하지 못하는 상태를 일컫는다.

    신경 과학자인 타라 스워트는 31일(미국시간) CNBC에 기고한 글에서 "브레인 포그만큼 나쁜 것은 없다.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에 더해 면역 시스템이 뇌에서 분노 반응을 발생시키는 것으로도 초래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집중력이나 기억력 저하, 의사결정의 어려움 등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워트는 첫 번째로는 지나치게 오래 자신의 몸을 긴장 상태로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신의 몸이 긴장됐다고 느낄 때는 '박스 호흡'을 한다고 언급했다. 박스 호흡은 들숨을 순 뒤 잠시 숨을 참았다가 입으로 날숨을 내뱉는 호흡법이다.

    두 번째는 "잠자기 한 시간 전 절대로 스크린을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같은 행위는 지나치게 뇌를 자극한다고 그는 지적했다.

    스워트는 대신 불을 끄기 전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며, 이것이 잠드는데 도움을 주지 않는다면 근육을 쥐어짜고 풀어주는 '휴식 바디 스캔'을 한다고 언급했다.

    세 번째는 포도당을 절대로 많이 먹지 않는 것이다. 내장이 튼튼하지 않으면 뇌의 힘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는 "수분을 공급하는 음식, 건강한 지방, 소화가 가능한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함으로써 내장-뇌 축을 강화한다"면서 "무엇보다도 설탕을 피하려고 노력한다. 여러분의 뇌는 포도당(설탕)을 연료로 사용하지만 탄산음료에서 발견되는 고과당 옥수수 시럽과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은 좋은 연료 공급원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네 번째는 명상을 빼먹지 않는 것이다. 스워트는 매일 최소 12분 명상한면서 그 단계를 설명했다.

    먼저 방에서 모든 방해물을 제거하고 편안한 자세로 앉거나 눕는다. 이후 숨을 깊게 쉬고 조용히 자신의 생각을 관찰한다. 마지막으로 어떤 생각이 떠오르든지 이것을 단순히 인정하고 다시 관심을 호흡에 돌리는 것이다.

    명상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요리나 조용한 산책 등 의식적인 활동을 할 수도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정선미 기자)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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