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파운드화, BOE 50bp 인상에도 되레 약세…인플레 고점 확인
(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잉글랜드은행(BOE)의 기준금리 빅스텝 인상에도 달러화에 대해 되레 약세를 보였다. BOE가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찍었다고 진단하는 등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 50bp 인상이 될 수도 있다는 시사점을 남긴 영향으로 풀이됐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일 오전 8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파운드-달러 환율은 1.23000달러를 기록해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23737달러보다 0.00737달러(0.60%) 하락했다. 파운드화 가치가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는 의미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했다. BOE는 이날 통화정책위원회(MPC)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연3.5%에서 4.0%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과 일치한다.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는 데 그치며 '베이비 스텝'을 밟았으나 BOE는 50bp 인상을 고수한 모습이다. BOE는 인플레이션 또한 고점을 찍었다고 진단했다. 2024년 2분기까지는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BOE는 전했다.
n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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