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신임 외환시장팀장 김신영…공대희 시장운용팀장은 유임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한종화 기자 = 외환시장 오퍼레이션 실무를 담당하는 한국은행 외환시장팀장에 김신영 팀장이 새로 부임했다. 채권시장 공개시장조작을 담당하는 금융시장국 시장운용팀은 기존 공대희 팀장이 직무를 이어간다.
한은은 3일 상반기 정기 인사 이후 후속 조치로 일선 부서 팀장 및 팀원 등의 세부적 배치를 완료했다.
이날부터 김신영 팀장이 외환시장팀 임무를 시작한다.
김 팀장은 1974년생으로 세화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한은에 입행했다. 금융시장국과 국제국, 외자운용원 등 금융시장과 직접 맞닿은 부서에서 주로 경력을 쌓았다.
특히 2017년~2018년에는 외환시장팀 딜링룸 담당 차장으로 역할을 했다.

김 팀장은 "국내외 경제금융 및 외환시장 상황과 기대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시장에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장참가자들과 긴밀하고 정확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는 또 "시장안정과 외환시장 선진화는 외환 당국으로서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정책과제"라면서 "최근 국내외 시장이 이전보다는 다소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리스크 등 지난해 시장 급변동의 배경이었던 충격들은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남아있고, 올해는 실물경기 흐름도 중요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그동안 진행되어온 외환시장 선진화 논의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외환시장 안정과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존 송대근 외환시장팀장은 외환업무부장으로 승진 이동했다.
국제국은 이번 인사 조직개편에서 국제기획부와 외환분석부, 외환업무부 세 개의 부 체제로 개편됐다.
국제총괄팀 등을 산하에 둔 국제기획부는 성광진 전 국제총괄팀장이 담당한다. 외환분석부는 신재혁 전 자본이동분석팀장이 이끈다.
새로운 국제총괄팀장에는 양양현 팀장이 보임했고, 자본이동분석팀장은 유재현 팀장이 담당한다.
채권시장 운용을 책임지는 금융시장국의 공대희 시장운용팀장은 유임됐다. 공 팀장은 작년 기업어음(CP) 금리 급등 등 단기자금시장의 유동성 경색 사태에 대응해 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시장운영팀내에서는 일부 변동이 있었다.
공개시장운영을 총괄하던 김수영 차장은 국제협력국으로 이동했다. 빈자리는 이미 업무 경험이 있는 김낙현 차장이 시장운영팀으로 복귀해 맡게 됐다.
지준 담당이던 당의증 과장은 이번에 공개시장운영 기획 업무로 옮겼고, 주식시장팀의 고양중 과장이 새로 합류해 지준을 담당하기로 했다.
통화안정증권 발행 및 상환은 이영직 과장이 업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금융시장국은 2부 체제로 개편됐다.
금융시장국 내 공개시장부 산하로 시장운영팀과 자금시장팀, 금융시장연구팀이 모였고, 통화금융부 밑에 시장총괄팀·채권시장팀·주식시장팀이 묶였다.
공개시장부는 김명철 전 자금시장부장이 이끌게 됐고, 통화금융부장은 김정훈 전 시장총괄팀장이 맡았다.
자금시장팀장에는 이종성 전 금융시장연구팀장이 이동했고, 새로운 금융시장연구팀장 자리에는 한민 전 채권시장팀 차장이 보임됐다.
통화금융부의 시장총괄팀장은 이정헌 전 자금시장팀장이 맡았다. 채권시장팀장은 박성진 팀장이 그대로 직책을 유지했다.
주식시장팀장에는 황영웅 전 시장총괄팀 차장이 팀장으로 승진하면서 보임됐다. 황 팀장은 자금시장팀과 채권시장팀을 두루 거쳤고, 시장총괄팀에서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의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 실무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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