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총재 유력 후보, APEC 자문위 금융 태스크포스 의장 취임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차기 일본은행(BOJ) 총재 유력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혔던 나키소 히로시 전 일본은행 부총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비즈니스 자문위원회(ABAC)에서 금융문제를 담당하는 태스크포스 의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나카소 전 부총재는 한 강연에서 "(ABAC에서) 금융문제를 다루는 태스크포스의 의장을 맡는다"고 말했다.
나카소 전 부총재는 지난 2018년 일본은행 부총재를 퇴임한 이후 다이와종합연구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2021년 ABAC 위원으로 임명돼 어드바이저리그룹 의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외신들은 나카소 전 부총재의 행보가 차기 일본은행 총재 선임에 어떤 영향을 줄지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나카소 전 부총재는 차기 총재 임명이나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언급을 삼갔다.
미즈호증권은 ABAC 자리가 일본은행 총재를 고사할 명분은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사는 "차기 총재가 되어달라는 요청을 받는다면 나카소 전 부총재는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미즈호 증권 관계자는 아마미야 마사요시 현 부총재가 좀 더 유력한 후보라고 판단했다.
스즈키 순이치 재무상은 나카소 전 부총재의 행보로 아마미야 부총재의 총재 선임 가능성이 커졌냐는 질문에 대해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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