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낙폭 확대…위험회피 확산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3일 오후 아시아 시장에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하며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 폭을 확대했다.
간밤 영국과 독일 금리가 급락한 영향을 뒤늦게 반영한 가운데 빅테크 기업의 실적 부진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됐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1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2.61bp 내린 3.3721%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1.26bp 하락한 4.0957%, 30년물 금리는 2.35bp 내린 3.5257%에 거래됐다.
간밤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 잉글랜드은행(BOE)이 50bp 금리 인상을 고수했지만, 시장은 다소 누그러진 표현에 주목하며 영국과 독일의 국채금리를 끌어내렸다.
미 국채금리는 간밤 미국 증시가 급등한 영향으로 소폭 하락에 그쳤다.
다만, 전일 미국 장 마감 후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미 주가지수 선물은 하락했고,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에 미 국채금리도 아시아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낸 달러 인덱스는 0.14% 상승한 101.849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