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나일스 "美주식시장, 올해 중순 하락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이자 헤지펀드 사토리 펀드의 설립자인 댄 나일스는 주식시장이 올해 중순부터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나일스는 방송에 출연해 "시장의 기대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메시지 간 불협화음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의 분석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올해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발언 이후 나온 것이다.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에도 연준이 올해 중순 금리를 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일스는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조하기 때문에 주택시장을 제외한 서비스 부문 인플레이션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연준이 참고하는 근원 인플레이션보다 55%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시장 상황을 1970년대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당시 이른 금리 인하 기대감이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촉발하면서 결국 1980년대 금리 인상을 불러왔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나일스는 "올해 중순이 되면 시장에서는 기대처럼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을 것이란 불편한 현실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나일스는 올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지금보다 25% 하락한 3,000선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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