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 국채금리 동조해 하락…고용지표 대기
  • 일시 : 2023-02-03 14:13:37
  • [도쿄환시] 달러-엔, 美 국채금리 동조해 하락…고용지표 대기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3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국채 금리 하락 여파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1시 58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16% 하락한 128.539엔을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사이클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뉴욕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사흘째 하락했다.

    국채 금리는 아시아 시간대에도 하락했으며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됐다. 이에 발맞춰 달러-엔도 128엔대 중반으로 레벨을 낮췄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3월 기준금리를 25bp 추가 인상한 이후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인플레이션 둔화로 연준의 금리 인상 종료 시기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에 미국 장기금리가 하락했고, 미일 금리차 축소를 의식한 엔화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전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에서는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발표된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9만 명 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2월 수치인 22만3천 명보다 낮은 수준이다.

    달러 지수는 0.13% 오른 101.845를 기록했다. 지수는 최근 100선을 위협받았으나 일부 되돌림을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9% 내린 1.08932달러에 거래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정책금리를 50bp 인상하고 3월에도 50bp 인상할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선반영됐다는 인식에 유로화 매도가 나왔다.

    파운드-달러 환율도 1.22108달러로 0.21% 하락했다. BOE가 물가 상승률이 정점을 찍었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필요하면 금리를 강하게 계속 올리겠다'는 문구를 없애자 시장에서는 BOE의 긴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19% 상승한 6.7487위안을 나타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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