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6일 달러-원 환율이 장중 1,250원대로 상승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지난주 저점 인식을 공고히 한 만큼 네고 물량이 유입하면서 상승 압력을 누그러뜨릴 전망이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3일) 달러는 급반등했다. 미국의 비농업고용 지표가 깜짝 호조를 나타내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둔화 기대가 꺾였다.
전 거래일 미국 2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19.48bp와 12.55bp 급등했다. 이에 달러 인덱스도 101대에서 103대로 튀어 올랐다.
지난 6일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47.0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29.40원) 대비 18.85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38.00~1,26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와 ISM 구매관리자지수(PMI) 호조 파장이 아시아 장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달러 롱 플레이가 가세하면서 장중 1,250원 돌파 시도가 가능할 텐데, 저점 인식을 한 이후 레벨이 튀어 오른 만큼 네고 물량도 나올 수 있다. 네고 물량의 유입 강도와 외국인의 증시 순매수가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예상 레인지: 1,244.00~1,252.00원
◇ B은행 딜러
달러-원은 급등 출발한 이후 약간 하락 압력이 있어도 많이 떨어지진 않을 것 같다. 장중에 주식시장과 타 통화 움직임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전 거래일 대비 20원 넘게 오른 만큼 네고 물량은 출회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42.00~1,252.00원
◇ C은행 딜러
간밤에 시장이 연준에 갖고 있었던 피벗 기대감을 꺾어버리는 이벤트가 나왔다. 포지션 언와인딩이 강하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 올해 금리 인상에 대한 예상치가 가격에 재반영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 간 충돌도 위험회피 요인이 될 수 있다. 최근 네고 물량이 쌓인 만큼 충분히 유입할 수 있지만, 매수세 역시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238.00~1,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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