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스 前 재무장관 "고용 호조에도 여전히 서든스탑 위험"
"최근 대규모 정리해고 파급효과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1월 미국 고용이 엄청난 증가세를 나타냈지만, 미국 경제는 서든스탑(Sudden Stop, 급정지) 위험에 처했다며 올해 하반기에 절벽에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서머스 전 장관은 "내가 기억하는 한 경제를 읽는 것이 어렵다"며 "가장 큰 문제는 직원이 창출한 수익이 다시 지출되어 경제 부양에 도움이 될지, 아니면 회사가 너무 많은 직원에 정리해고를 결정할지 여부"라고 전했다.
서머스 전 장관은 "해고가 경제의 다른 부문으로 가속화되면 경제가 상당히 갑작스러운 정지에 빠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한 "임금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할지, 아니면 다시 가속할지 여부도 중요하다"며 "타이트한 노동시장은 임금 인플레이션이 1월 이후 상승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해석했다.
그는 "임금 인플레이션이 전체 인플레이션에 필수 요소라는 점을 고려할 때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을 계속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제는 인플레이션이 계속 빠르게 감소할지 여부라며 인플레이션이 반등한다면 경제의 연착률을 달성하기는 훨씬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서머스 전 장관은 "이 모든 것들은 연준이 앞으로 쉽게 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정책입안자들은 이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며, 매달 데이터를 해석해야 하고, 많은 놀라움이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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