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증시 2%대 하락 출발…정찰풍선 격추에 美中 갈등 우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6일 중국과 홍콩 증시가 미·중 갈등 고조 우려로 하락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전 10시 51분(한국시간) 홍콩 항셍 지수는 2.28% 내린 21,165.63을, 항셍H 지수는 2.78% 하락한 7,181.45를 기록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239.28로 0.74% 하락했고, 선전종합지수는 2,147.47로 0.73% 떨어졌다.
지난 4일 미군은 자국 본토 상공을 가로지른 중국 비행체를 격추해 바다로 떨어뜨렸다. 미국은 정찰풍선으로 의심되는 해당 비행체의 잔해를 수거해 침입 목적 등을 분석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정상회담 등으로 관계 개선을 모색하던 미국과 중국이 이번 사태로 갈등이 악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연방준비제도의 긴축이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아시아 증시 투자심리를 저해하는 상황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겹쳐 중화권 증시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방 압력을 받았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장중 6.8326위안까지 상승했으나 반락해 현재 0.11% 하락한 내린 6.80위안을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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