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공격적 인상에도 식지 않는 美 고용…여름까지 인상"
  • 일시 : 2023-02-08 07:56:29
  • WSJ "공격적 인상에도 식지 않는 美 고용…여름까지 인상"



    undefined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지난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뜨거운 노동시장이 크게 식지 않으면서 현재 통화정책이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충분한지에 대한 더 어려운 논쟁이 발생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월 고용보고서에 이어 앞으로 몇 주간 나오는 경제지표들도 더 강한 성장세를 나타낸다면 연준 관리들이 불안에 빠질 것이라고 전했다.

    투자자들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연준이 앞으로 25bp 인상을 시사했음에도 강력한 노동시장 지표를 확인하면서 투자자들은 오는 3월 50bp 금리 인상을 재개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경제가 억제되기보다 계속 가속하는 징후가 나온다면 연준은 금리 인상 중단 결정을 올해 여름으로 미룰 수 있다.

    간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강력한 고용에 대해 놀라움과 우려를 나타냈다.

    파월 의장은 "확실히 강했고, 어느 누가 예상한 것보다 강했다"며 "이것은 상당히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 될 것이며 매끄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우리는 추가 인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한동안 제한적인 수준에서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파월 의장의 발언은 매파적이었지만,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한 수준으로 시장 예상에 대체로 부합했다.

    파월 의장은 아직 디플레이션이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둔화하지 않는 서비스 부문 인플레이션 요소에 대해서도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정책회의 이후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위원은 올해 연방기금(FF) 금리가 5.1%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오는 3월과 5월 각각 25bp씩 인상해야 달성할 수 있다. 위원 중 3분의 1은 5.25% 이상 금리 인상을 예상했으며 이는 6월까지 금리 인상이 지속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