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3-02-08 08:51:46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8일 달러-원 환율이 1,250원대에서 하락 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달러는 혼조세를 보였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발언은 깜짝 고용지표 호조에도 예상 밖의 새로운 내용은 없었다는 평가다.

    이를 반영해 달러-원은 추가 상승 압력은 제한될 전망이다. 지난주 종가(1,229.40원) 대비 30원가량 급등한 만큼 네고 물량이 유입할 가능성이 있다.

    국내 증시도 반등할지 주목된다. 전일 나스닥지수가 1.9% 강세로 마감했다.

    장중에 외국인의 증시 순매수 여부와 국내 기관들의 해외투자 수요 등은 수급상 변수가 될 수 있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54.7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55.30원) 대비 0.55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46.00~1,26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간밤 달러는 연준 의장 발언에 따라 혼조세를 보였다. 이달 FOMC와 큰 차이가 없다고 시장은 판단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완화했다. 전일 아시아 증시가 호조를 보였고, 네고 물량도 1,250원대 후반에서 우위를 나타냈다. 지난주 비농업 지표에 시장이 한 차례 크게 반응한 이후 달러-원 방향성은 아래를 향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248.00~1,258.00원



    ◇ B은행 딜러

    오늘 달러-원은 하방 압력을 받을 것 같다. 전일 뉴욕증시를 따라 외국인 증시 순매수도 들어올 수 있다. 네고 물량이 전일 1,250원대로 내려오는 동안 추격해서 많이 유입했다. 증시 분위기가 아시아 장에서도 이어질지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246.00~1,256.00원



    ◇ C증권사 딜러

    올해 외국인은 연초부터 국내 증시를 7조 넘게 사들였다. 최근 2거래일은 위험회피 심리로 순매도했지만, 순매수 추세가 꺾인 건 아니다. 달러-원이 작년 고점과 비교해 10% 넘게 급락한 데 따른 조정이 맞물리면서 반등했다. 지난주 저점 대비 40원 오른 만큼 네고 물량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기관들의 해외투자 수요도 들어올 수 있어 하락 압력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

    예상 레인지: 1,250.00~1,260.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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