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세…1,250원대 초반 등락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8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9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3.3원 내린 달러당 1,252.0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8원 내린 1,254.5원에 출발한 뒤 1,250원대 초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나온 1월 고용지표 호조의 여파로 강세를 보이던 달러 인덱스는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을 소화하며 하락했다.
파월 의장[https://www.yna.co.kr/view/AKR20230208005451071]은 워싱턴D.C. 이코노믹 클럽에서 열린 대담에서 강력한 노동 시장 지표를 고려하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연준이 투자자가 예상한 것보다 금리를 더 많이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올해 큰 폭으로 하락해 2024년에는 목표 수준인 2%에 근접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디스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 완화:disinflation) 과정이 시작됐다"고 발언한 점 등에 투자자들이 안도했다.
이에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된 점과 최근 위안화와 엔화가 강세로 돌아선 점은 원/달러 환율 하락 재료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6.06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49.87원)에서 6.19원 올랐다.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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