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이사 "인플레이션 낮추는 긴 싸움 준비"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크리스토퍼 월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더 긴 싸움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월러 미 연준 이사는 아칸소 주립대학에서 열린 컨퍼런스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상당히 높아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며 극심한 물가 압력을 근절하려면 얼마 동안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얼마나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는 증거를 거의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월러 이사는 "어떤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이 올해 빠르게 떨어질 것이라고 한다"며 "그렇게 되면 환영할 만한 결과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그러나 나는 경제지표에서 급격한 하락 신호를 보지 못했고, 인플레이션을 목표치까지 낮추기 위한 더 긴 싸움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연준 당국자들이 임금을 끌어올리는 타이트한 노동시장을 걱정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임금 상승은 일상적인 상품, 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주고,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월러 이사는 설명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진전을 이뤘지만 아직 일이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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