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9일 달러-원 환율이 1,260원을 전후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달러는 매파적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발언 등에 소폭 반등했다. 다만 변동 폭이 크지 않은 만큼 달러-원은 장중 수급에 연동해 움직일 전망이다.
최근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역외 매수세와 결제 등은 달러 매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달러-원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반면 네고 물량은 1,260원대 초중반에서 상승 압력을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59.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60.10원) 대비 0.75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55.00~1,266.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오늘 달러-원은 특별한 이벤트가 없다. 최근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가 많은 와중에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역외 매수세와 네고 물량 등 수급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다. 고용 지표 호조를 확인한 이후 다음 주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감도 있는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55.00~1,265.00원
◇ B은행 딜러
간밤 달러 인덱스 방향성은 제한적이었다. 시장이 파월 의장 발언을 비둘기파적으로 받아들인 이후 분위기가 달라졌다. 연준의 금리 인하가 늦어지고, 추가로 인상 사이클이 길어질 가능성을 보는 것 같다. 수급상 1,260원 중반까지 가진 못하고, 대기하는 네고 물량이 나올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56.00~1,263.00원
◇ C은행 딜러
전일 미국장에서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거시적으로 연준의 금리 이슈는 시장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재료가 됐다. 이번 주에는 주요한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지 않아 달러-원의 추가적인 상승은 쉽지 않다. 좁은 레인지에서 공방을 벌일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55.00~1,26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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