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Y 멜론 "인플레, 한은 3.5~3.75% 최종금리 전망에 도전"
  • 일시 : 2023-02-09 10:54:24
  • BNY 멜론 "인플레, 한은 3.5~3.75% 최종금리 전망에 도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끈적끈적하고 높아진 인플레이션이 3.50~3.75% 정도로 예상됐던 한국은행의 최종금리 전망에 도전하고 있다고 BNY멜론이 진단했다.

    BNY멜론의 총위쿤 선임 시장전략가는 8일(미국시간) 발표한 고객 노트에서 최종금리를 3.5~3.75%로 예상하고 시장이 잠재적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공격적으로 반영한다면 이를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5.2% 상승해 전달의 5.0%보다 더 오르는 등 예상 밖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근원 물가도 전년대비 5.0% 오르며 신고점을 찍었다고 지적했다. 물가의 세부 사항을 보면 주택이나 수도, 유틸리티, 레스토랑과 호텔, 식품 등과 같은 핵심적인 부분의 물가 상승 모멘텀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총 전략가는 "이처럼 끈적끈적하고 높아진 인플레이션 압력은 한은이 더 비둘기파적으로 되는 것을 막을 것이다. 물가는 시장과의 소통과 전망을 어렵게 할 것이며, 한은의 신뢰도를 위험하게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한국과 아태지역의 위험자산이 올해 중국의 리오프닝(경제 재개)과 성장 낙관론에 힘입어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거시 전망이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총 전략가는 "한국 경제가 하강하는 쪽으로 위험이 기울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경계심을 유지할 것이며 우리의 낙관론에 신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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