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독일 CPI 소화하며 상승 출발
  • 일시 : 2023-02-09 17:22:26
  • 유럽증시, 독일 CPI 소화하며 상승 출발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9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독일의 1월 인플레이션이 시장 예상보다 둔화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5시 17분 현재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보다 43.94포인트(1.04%) 상승한 4,253.09를 나타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92% 올랐고,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 MIB 지수는 0.70%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45% 상승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96% 올랐다.

    이날 증시는 독일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지났다는 분석이 강화해 상승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독일 1월 CPI는 전년 대비 8.7%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 9.4% 상승을 밑돌았다.

    시장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공격적인 긴축 통화정책을 언제 멈출지 가늠하기 위해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지났다는 신호를 찾고 있다.

    ECB는 2월 통화정책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0%로 0.5%P 인상하고, 내달에도 0.5%P 인상을 예고하면서 '빅스텝' 유지를 선언한 바 있다.

    앞서 ECB 정책위원인 클라스 노트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는 "만일 인플레이션 압력이 눈에 띄게 줄어들지 않으면 현재의 금리 인상 속도를 5월까지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시장의 관심은 미국의 주간 실험보험 청구자 수로 넘어갔다.

    단스케방크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고용시장에 큰 관심을 두고 있어 투자심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 수를 주목해야 한다"며 "실업보험 청구 수가 늘어났다는 신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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