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매파 연준에 다시 강해졌다…증시 랠리도 힘잃어"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화 가치가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미국 주식 랠리를 뒷받침했지만, 최근 달러화가 반등하면서 증시도 힘을 잃었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의 주식 중개회사 BTIG의 조나단 크링크스키 전무 이사는 주식이 랠리를 계속해서 이어나가려면 결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크링크스키는 "우리는 달러화가 엄청나게 하락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달러화가 많이 하락하지 않는다면 주식도 많이 상승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통상 미국 달러화 움직임은 주식과 반비례하는 경향이 있다. 미국 통화가 강할 때 주식은 일반적으로 하락한다. 달러화 강세로 다른 나라 통화들이 상대적인 약세를 보이는 만큼 기업들의 해외 소득이 줄어드는 부담이 있다.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달러화는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강력한 미국 고용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의 잇따른 매파 발언으로 일주일 만에 2% 넘게 반등했다.
금리 상승은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외국인 투자자를 끌어들여 통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한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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