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0일 달러-원 환율이 1,260원대를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달러는 제한된 흐름을 보였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졌지만, 정책 기대를 바꿀 정도는 아니었다.
달러-원도 시장을 새로 움직일 만한 재료가 부재한 상황이다. 다음 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대기도 예상된다.
장중엔 1,260원 중반대에서 출회한 네고 물량의 유입 강도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64.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60.40원) 대비 4.7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58.00~1,269.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연준 인사들이 매파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도 어제부터 장중 상승세를 보이기도 하는 등 미중 이슈도 있다. 달러-원은 어제와 비슷한 움직임 속에서 1,260원대 중반 네고 등을 처리할 것 같다. 레벨이 계속 오르면서 결제도 점점 따라붙는다.
예상 레인지: 1,259.00~1,269.00원
◇ B증권사 딜러
간밤 달러-원 환율이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 주 미국의 CPI 전까지 이벤트가 없다. NDF 종가를 중심으로 좁게 움직일 것 같다. 외국인 증시 순매수가 달러 반등에도 이어지고 있으나, 지표 경계감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258.00~1,268.00원
◇ C은행 딜러
다음 주 CPI 지표를 신경 쓰면서 달러-원도 움직이고 있다. 아무래도 상하방이 다 막힐 수 있는데, 상승 압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다. 증시가 부진하면 1,260원대 후반도 시도할 수 있다. 다만 매물대가 60원 중반대에 있어 저항으로 작용하거나 이를 돌파해서 더 갈지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260.00~1,26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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