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머 "디즈니 주가, 구조조정 계획에 추가 상승할 것"
  • 일시 : 2023-02-10 10:59:51
  • 크레이머 "디즈니 주가, 구조조정 계획에 추가 상승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최근 직원 정리해고를 포함해 7조원 규모의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월트 디즈니(NYS:DIS)의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CNBC 방송의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9일(현지시간) 방송에 출연해 "디즈니가 드디어 원래 자리로 돌아온 것처럼 보인다"며 "디즈니 주가가 연초 이후 크게 반등했지만, 향후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즈니 주가는 전일 110.38달러에 장을 마감하며 올해 들어 약 27% 상승했다.

    크레이머는 "과거 경영진 체제에서 디즈니는 절대로 회사 전체를 위한 명확한 비전을 만들어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아이거 CEO는 훨씬 나은 스토리텔러다"고 평가했다.

    그는 아이거 CEO가 디즈니의 배당 지급을 재개한 점도 높이 평가했다. 디즈니는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배당금 지급을 중단한 바 있다.

    그는 "배당금 지급은 경영진들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말했다.

    디즈니의 밥 아이거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8일 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직원 7천명을 감원하고 비용 55억 달러(6조9천억여 원)를 절감하는 내용의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디즈니에 대항해 주주총회 표 대결을 준비하던 월가의 행동주의 투자자 넬슨 펠츠도 계획을 철회하고, 주가도 반등하며 월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jyk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