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장기 금리, 차기 BOJ 총재 주목하며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일본의 장기 국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시장은 다음 주 일본은행(BOJ) 차기 총재 인선 소식에 주목했다.
10일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20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장대비 0.34bp 상승한 0.5014%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3.16bp 오른 1.3468%, 30년물 금리는 2.46bp 높아진 1.5608%에 움직였고, 40년물 금리는 2.66bp 높아진 1.8008%를 나타냈다.
오는 14일 일본 정부가 BOJ 신임 총재와 부총재 인사안을 의회에 제시할 것이란 소식에 시장의 관심이 쏠렸다.
시장에서는 누가 신임 총재가 되더라도 일본 국채 시장의 왜곡을 초래하고 있는 현재의 초완화정책이 수정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국채 금리는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다.
전일에는 매파로 평가되는 야마구치 히로히데 전 BOJ 부총재가 총재로 선임될 경우 자민당 내에서 반대 의견이 나올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현재는 비둘기파인 아마미야 마사요시 현 부총재가 유력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다음 주 일본 정부는 BOJ 총재를 발표하고 오는 24일에는 청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표된 일본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9.5% 상승했다. 작년 12월(10.5% 상승) 수치와 전문가 전망치(9.6% 상승)를 밑돌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PPI는 작년 1월 이후 계속 9%대를 나타냈다.
smjeo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