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연 신임 외자과장 "박스 경험 되살려 시장 상황에 맞춰 나갈 것"
  • 일시 : 2023-02-10 17:01:43
  • 유창연 신임 외자과장 "박스 경험 되살려 시장 상황에 맞춰 나갈 것"

    "시장과 계속 소통…상황에 맞게 맞춰나간다"

    "외부에서 볼 때 안정된 환율, 불안 요소 남아있어"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유창연 기획재정부 신임 외화자금과장은 과거 딜링룸(박스) 경험을 되살리면서 외환시장 업무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유 과장은 10일 연합인포맥스와 통화에서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 외화자금과 박스 사무관으로 스팟을 담당했다"며 "약 13년 만에 복귀했다. 아직 시장 상황을 잘 모르는 부분이 있을 텐데, 열심히 업데이트하며 맞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과장은 기본에 충실하게 외환시장 정책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사무관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시장 상황을 반영하는 일을 첫 번째 숙제로 꼽았다.

    유 과장은 "사실 머릿속에 있는 정보는 오래된 정보일 수 있다"며 "시장과 계속 소통하면서 외환 정책을 열심히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시장 선진화로 개장 시간 연장과 같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주요 현안들에 대해 빠르게 따라잡겠다는 각오도 전달했다.

    유 과장은 "사실 시장을 경험해 본 만큼 걱정이 많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며 "외환시장 선진화로 여건도 많이 바뀌고, 시장 참가자도 과제를 안고 있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막중한 시장 안정 업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작년보다 환율 변동성이 완화했지만, 긴장을 늦추기엔 이르다고 강조했다.

    유 과장은 "외부에서 볼 때 환율이 1,400원대를 넘었다가 환율이 안정된 측면이 있겠지만, 아직 불안 요소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유 과장은 1978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유 과장은 최근까지 연금보건경제과를 이끌며 기재부와 보건복지부 사이 현안을조율하는 능력을 발휘했다. 작년엔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실무평가위원회 등으로 참여해 연금과 한국은행의 외환 스와프 체결과 같은 시장 현안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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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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