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CPI 경계감에 상승 출발…3.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70원 부근으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감에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장 대비 3.30원 오른 1,268.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2.70원 상승한 1,267.90원에 개장했다.
미국 1월 CPI 발표를 앞두고 미시간대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반등하면서 물가 우려가 고조됐다.
미 국채 금리와 더불어 달러 가치가 상승했고 달러-원도 상방 압력을 받았다. 달러 인덱스는 103.6선으로 반등했다.
은행의 외환 딜러는 "미국 CPI를 앞두고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달러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위안화도 약세도 국내 증시도 좋지 않아 오늘 달러-원은 1,270원 선 가량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네고 물량이 어느 정도 나올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6.80위안에서 6.82위안대로 올랐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90엔 오른 131.59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0달러 내린 1.0671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3.8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5.73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52%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280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한편 이달 10일까지 무역수지는 49억7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4.5% 감소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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