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채권 금리, 연준 말 듣기 시작했지만 더 올라야"
  • 일시 : 2023-02-13 10:37:28
  • 월가 "채권 금리, 연준 말 듣기 시작했지만 더 올라야"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월가 전문가들은 채권 금리가 단기물 중심으로 추가 상승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뱅크오브더웨스트의 스콧 앤더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단기 국채금리가 급등한 것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큰 과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장은 연준의 말을 듣기 시작했지만, 현재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여전히 갈 길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앤더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희박하며, 1월의 강력한 고용 지표는 그 가능성을 더욱더 떨어트린다"고 관측했다.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의 토르스텐 슬록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기준금리가 더 오를 필요가 있고, 이는 기술과 성장 주식, 나스닥 지수에 악재"라고 평가했다.

    세븐스리포트리서치의 톰 에세이 설립자는 "강한 고용 지표나 다른 자료들이 투자자들에게 경제가 더 높은 금리를 감당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줬다"며 "이에 따라 최근 채권 금리 상승을 주식시장이 (어느 정도) 감내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에세이 설립자는 "주식시장의 강세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이번 주 소비자물가지수가 반등 흐름을 보이지 않고 중요 경제 지표가 안정성을 나타내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예상했다.

    동시에 "이런 것과 반대가 된다면 시장은 더 큰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미국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국채금리는 지난 한 주간 21bp 올라 4.51%까지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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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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